‘15만 송이 튤립의 유혹’···27일~5월12일 양구수목원서 ‘튤립 여행’ 행사 개최

‘15만 송이 튤립의 유혹’···27일~5월12일 양구수목원서 ‘튤립 여행’ 행사 개최

이진국 0 3 04.29 04:00
강원 양구군은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‘제4회 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’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.
2004년 대암산 자락인 양구군 동면 원당리 일원에 조성된 ‘양구 수목원’은 교목류(큰키나무)와 관목류(작은키나무), 초본 식물류 등 1000여 종의 자생식물을 보유한 공립 수목원이다.
이번 행사 기간에는 양구수목원 곳곳에 심겨 있는 형형색색의 튤립 15만 송이가 만개해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.
또 튤립 외에도 소나무, 철쭉, 모과나무, 단풍나무 등 160여 점의 분재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.
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.
양구수목원 일원에서는 도장 찍기 여행(스탬프 투어)을 비롯해 대형 비눗방울, 손글씨, 페이스페인팅, 마술&풍선아트 공연, 즉석 인화 사진 촬영,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.
어린이들과 성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도 운영된다.
양구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.
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. 하지만 튤립 여행 행사 기간인 5월 6일(월요일)의 경우 정상 운영된다.
입장료는 성인 6000원, 청소년은 3000원이다.
만 65세 이상과 만 6세 이하, 장애인,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등은 무료다.
양구지역 주민과 군 장병, 호수문화권역인 춘천·홍천·화천·인제지역 주민, 접경지역시장군수협의회 소속 시·군인 강화·옹진·파주·김포·연천·철원·고성지역 주민은 입장료의 50%가 감면된다.
방문객은 입장 요금 가운데 3000원을 지역 화폐인 양구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.
김순희 양구군 생태산림과장은 지역의 인스타 팔로워 구매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에는 지금 봄 향기가 가득하다며 가족, 친구, 연인과 함께 오셔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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